함운식 기자 2018년 4월 6일

벚꽃도 감상하GO! 음악도 즐기GO!

서대문구 안산(鞍山) 벚꽃, 음악과 함께 즐겨요

 

– 2018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4. 12.∼15.) 개최

– 가수 유리상자, 손승연, 요벨팝스오케스트라, 퓨전국악팀 절대歌인, 팝페라 듀엣 스윗트리 등 22개 팀 출연

 

-홍제천폭포마당에선수공예품아트마켓(4.14.∼15.)열려

– 서대문 안산(鞍山), 벚나무 3천여 그루로 봄마다 벚꽃 장관

▲ 사진= 서대문구 “안산” 벚꽃 축제 ⓒ서대문구소비자저널

 

벚꽃 아래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서대문구소비자저널= 함운식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18 서대문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구청 인근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 야외무대에서 이달 12~15일 개최한다.

 

높이 296m로 서울 남산(262m)보다 다소 높은 안산은 서대문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허브원, 메타세쿼이아 길, 벚꽃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천여 그루가 봄마다 장관을 이룬다.

 

벚꽃과 함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도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구는 이에 걸맞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오후 2시와 7시, 일요일인 15일에는 오후 2시 등 모두 7회 공연이 펼쳐지는데 22개 팀이 출연해 가요, 팝, 클래식,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초등학생 풍물패, 소년소녀합창단, 여성합창단 등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구민들의 무대도 마련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 무대가 마련될 연희숲속쉼터는 서대문구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음악회 첫날인 12일 오후 2시에는 무지개합창단과 악단 광칠(국악밴드)이, 7시에는 정민아(모던가야금), 에클레시아(팝페라), 비스타(펑키록밴드)가 출연한다.

 

13일 오후 2시에는 벨라비타(남성중창), 오르아트(실내악), 주나밴드, 7시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절대歌인(퓨전국악), 스윗트리(팝페라), 남성듀엣 유리상자가 잇달아 출연해 관객들의 흥겨움을 더한다.

 

14일 오후 2시에는 미동초등학교 풍물패, BNJ(금관 5중주), 갬블러크루(비보이), 세자전거(인디밴드), 이어 7시에는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바리톤 송현상, 어디든프로젝트(인디밴드), 가수 손승연이 신나고 즐거운 공연을 이어간다.

 

15일 오후 2시에는 요벨팝스오케스트라와 어울림라인댄스팀이 공연을 선사한다.

 

 음악회와 함께 14일과 15일에는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예술가들의 공예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아트마켓’이 열려 시민들의 흥미를 더한다.

 

음악회를 전후해 안산 자락길을 둘러봐도 좋다. 자락길에서는 벚꽃 외에도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기고 인왕산과 북한산, 서울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안산 자락길은 2016년과 2017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월의 걷기여행길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 △인근 영천시장과 연계한 주전부리 여행지로 잇달아 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7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안산 벚꽃은 평지 벚꽃이 지기 시작할 때에도 만개해 있다”며 “봄날 아름다운 벚꽃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