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숙 기자 2017년 5월 18일

소통하는 지장협, “3대 중점 개혁의지 표명

시도협회장·시군구지회장 임기 4년으로 확대 시행

▲사진=▲ 제8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조향현 후보 ⓒ송파소비자저널
[송파소비자저널=김종숙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제8대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한 (전)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 제7대 회장 조향현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 2층에서 기자초청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으로 지장협 30년 전통과 미래의 조화, 장애인당사자주의 재정립 및 경청을 통한 소통문화 실천 등 지장협 3대 중점개혁 구상 및 지장협의 미래 30년 비전을 밝혔다.

이날 조 후보는 지장협 3대 중점개혁 구상 추진방향으로 ▲조직 및 회원간 상호소통과 효율적 운영체계로 개편 ▲회원복지 향상과 인재양성 ▲정책기능 및 대외역할 강화 등을 제시하며. 지장협의 미래 30년, 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총 12개 세부 공약을 밝히고 강한 이행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조 후보는 지난 제7대 전임회장의 쟁점공약 사항중 이행하지 못한 ‘시도협회장 및 시군구지회장 임기 현행 3년에서 4년으로 확대’를 첫번째 핵심공약으로 제시 8월중에 열리는 초대 이사회에서 반드시 통과 시켜 그동안 조직 내에서 팽배했던 임기 논란을 일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시군구지회에 장애인주차구역 권익옹호센터 설립 ▲ 지역협회에서 운영한는 편의시설지원센터 인사권을 중앙회에서 지역협회로 이양 ▲장애인복지시설의 시설장들의 임기를 3년으로 연임 및 순환 인사제 도입 ▲수직적 권익주의 청산 위한 비공식적, 반강제성 띤 자부담 거출관행 폐지 및 중앙회장 초도순시 폐지,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즉각 개편 시행 ▲지역협회 지역특화사업 개발, 보급,지원 ▲중앙회에 집중된 전국범위 사업 과감히 재정비, 신규사업으로 전환 ▲협회 전직 임원 및 원로 중심 중앙회장 직속 자문위원회 설치, 상곡기념사업 확대운영 및 한·중·일 교류 협력사업 복원 ▲ 장기적인 정책 사업으로 장애인단체에 대한 지원의 구체적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장애인단체지원에관한법률(가칭)의 제정 추진 ▲ 장애인당사자 인재발굴과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장애인 휴양시설건립 제안 ▲장애인당사자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정책을 개발 건의 등을 약속했다.

또한 조 후보는 “이번 지장협 중앙회장 선거는 모진 풍파 속에서도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장협의 30년 역사로 기록하기 위한 선거여야 한다”며 “지장협의 미래를 향한 도약은 세대교체가 아닌 경청과 소통을 통한 시대교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리더십으로 무장한 지장협 이어야 미래 30년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할 수 있다며,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이번 선거는 “몸과 마음, 그리고 행동으로 새로운 지장협을 만들어갈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장협의 주인인 모든 지장협 회원들, 그리고 시도협회 및 지회장과 함께 소통하고 의논하며 지장협의 역동적인 30년, 의 미래를 짊어지고자 반드시 중앙회장이 되어 지장협의 미래 초석을 다지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장협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추첨을 통해 김광환 후보가 기호1번, 조향현 후보에 기호2번을 부여하였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30일 자정까지 이며, 31일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지장협은 1986년도에 설립, 17개 시도협회와 232개 시군구지회를 산하에 두고 있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 단체이다.